“중국인 유학생 변기소음 시끄러워 이웃집 화학테러, 10개월 된 아기 구토증상”

사진=CNN, 변기소음으로 아랫집에 화학테러를 하는 중국인 유학생 쉬밍리

 

중국 유학생 층간소음으로 이웃집 화학테러, 10개월 된 아기 구토증상 

중국 출신의 유학생인 쉬밍 리(Shiming Li)가 미국 플로리다 주의 탬파에서 아파트 위층 이웃의 층간소음에 분노하여, 유독한 화학물질을 해당 이웃의 현관문 아래에 주입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료=CNN, 윗집 변기소리 소음을 참지못해 화학테러를 벌이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쉬밍 리

중국 유학생 이웃집에 화학테러로 10개월 아기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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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윗집 변기소리 소음을 참지못해 화학테러를 벌이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쉬밍 리

쉬밍 리의 위층 이웃인 우마 압둘라(Uma Abdullah)는 어느날 집에서 정체를 알수없는 화학냄새를 맡았습니다. 또한 10개월 된 아기도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탬파 소방서가 압둘라의 집에 여러차례 방문하여 냄새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실패하자, 압둘라는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리가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것을 포착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화장실 변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여러차례 방문하여 항의한 아랫집 주민 리가 의심스러웠던 압둘라의 기지가 발휘된 순간이었습니다.

대학에서 화학 박사과정 수행중, 전공살려 테러행위 일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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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쉬밍리가 박사과정을 수행중인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

리는 화학 물질 테러 및 이웃에게 위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도 피부 자극을 겪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리는 중국에서 유학생이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화학 박사 과정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화학테러 때 사용되었던 화학약품의 한 종류(메타돈)

그가 주입한 화학물질은 마취제 메타돈과 히드로코돈으로, 이러한 물질의 부작용은 불안, 복통, 구토, 호흡곤란, 피부 자극, 가슴 통증, 설사, 환각 등이 포함됩니다.

아파트 협회 퇴거 및 손해배상금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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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 팜스의 아파트 단지 협회는 리를 퇴거시키고 손해배상금을 청구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협회는 리가 이웃집에 자행한 비윤리적인 행위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하는 등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5만달러(6천600만원)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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