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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일본 가족 여행 사진 게시 후 논란, 고소영 ‘조용히 삭제'”
배우 고소영 장동건 부부가 광복절에 자신의 일본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을 빚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은 후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했다.
지난 15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는 듯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남편인 장동건과 아들, 딸 등이 애니메이션 소품점과 잡화점을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문제는 해당 날이 바로 광복절이었다는 사실이었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찾은 날로, 이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는 날이다.
고소영이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광복절에 해당 사진을 게시한 것이 논란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일본 여행을 하더라도 왜 광복절에 사진을 올리는 것인가”, “사진을 다른 날에 올릴 수도 있었는데 왜 오늘 올린 건지”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반응했다.
고소영은 이후 이러한 논란을 인지한 듯 게시물을 신속하게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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