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에서 방송인으로, 기안84의 이야기: 수입 공개부터 '연예대상' 속마음까지

기안84, 웹툰 작가로서의 경제적 성공 밝혀

웹툰 작가로서의 성공과 방송인으로서의 변신을 이룬 기안84가 그의 수입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게재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자신이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연예대상'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했습니다.

 

그는 "그림을 중2 때 엄마가 미술학원을 가라고 했다. 서양학과에 갔다. 그때는 미술시장도 부흥이 안 됐다. 군대 가니까 웹툰이 나와서 ‘저걸 해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웹툰 작가로서의 첫 걸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기안84는 잦은 마감 지각으로 본사에 끌려 들어가게 됐고, 이를 계기로 ‘나혼자산다’에도 출연하게 됐다.

수입과 관련해서는 "만화가 시젤이 수입은 더 좋았다. 만화가들 돈 잘 번다. 어느 분야든 인기 있는 사람이 많이 가져가지 않냐?"라며 웹톤 작가로서의 경제적 성공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웹톤 작가 10년 하면서 보니 지급 1등 하는 사람들이 과거에 비하면 10배 이상 번다. 시장 파이가 커져서"라고 설명하여 웹톤 시장의 확장과 함께 개인적인 수익도 증대되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웹툰 작가로서의 삶을 그만둔 이유를 "너무 힘들다. 일주일을 다 쓴다. 연재할 때 생활이 아예 없어서 생일, 경조사도 못 갔다"라며 고백하였습니다.

'연예대상' 수상 예측에 대한 기안84의 반응, '독이 든 성배 같다'라며 솔직하게 고백

앞서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안84는 그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대상' 수상을 예측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도 말도 안 되고, 무섭다. 내가 받을 깜냥이 아닌데, 독이 든 성배 같다. 내가 뭐라고 그런가 싶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주면 좋다. 방송이 좋다"라는 말로 웃음소리를 자아내며 방송인으로서의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현재 기안84는 웹툰계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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