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자친구와의 소통 어려움, '100% 이해는 힘들다
국제 커플로 잘 알려진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외국인 파트너와의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문화적 차이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4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 '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면 생기는 일 feat. 영어, 음식, 스킨십 문화 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였습니다. 그녀는 이 영상에서 외국인 남자친구를 가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과 그에 따른 고민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녀가 먼저 언급한 주요 고충 중 하나는 의사소통 문제였습니다. "서로 100% 완벽하게 소통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한 그녀는 줄리엔 강과의 대화가 때때로 복잡해지며 특히 영어 어순 구성능력은 향상되었지만, 한국어를 섞어 사용하는 경향으로 인해 어휘력은 떨어진다고 느껴졌다고 전하였습니다.
감정 표현과 스킨십에서 느껴지는 문화 차이
그녀가 강조한 다른 문화적 차이점 중 하나는 감정 표현 방식입니다. 그녀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로 표현하는 것에 더욱 자유롭다고 합니다.
스킨십 부분도 독특한 관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스킨십 역시 한국 사람보다 스스럼없다."라며 그러나 줄리엔 강은 목 위로 손을 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사람들 앞에서 싫어한다고 밝혔습니다.비록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국제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제이제이는 "문화 차이는 무조건 100%로 받아들이시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라며 이런 차이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지난 5월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단 한 달 만에 약혼하였습니다. 그들은 내년 5월 10일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사항까지 공유하는 제이제이의 모습은 그녀의 팬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