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팬티를 여기저기 다 벗어 놓고 다녀요"..탁재훈도 당황시킨 그녀

출처=경리인스타그램

경리"팬티를 여기저기 다 벗어 놓고 다녀요"..탁재훈도 당황시킨 그녀

 

'집에 팬티가 없어요..'

'팬티뿐만 아니라 샤넬 지갑도 버려..'

'여전히 해바라기를 좋아해'

 

경리가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여전히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그녀' 에피소드에 출연해 "팬티를 여기저기 다 벗어 놓고 다녀요." 라고 탁재훈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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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팬티가 없어요..'

경리는 탁재훈과 신규진과 함께 '노빠꾸탁재훈'에서 편안하고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경리는 2016년에 음악의 신 2 에서 탁재훈과 함께 프로그램을 했었다.  그 덕분인지 경리는 탁재훈과 편안하게 토크를 나눴다.

 

경리는 최근 일본 여행에서 팬티를 벗어 놓고 온 사건을 이야기했다. 일본에 친구네 부부가 있어서 친구네 부부집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신혼부부집에 계속 신세를 지기 미안한 경리는 친구에게 최소한의 짐으로 왔다갔다 하겠다며 가방을 하나 빌렸다. 

 

그때 팬티를 잘챙겨가야겠다는 생각에 입던 팬티를 가방안에 넣어 놨던 것을 깜빡하고 돌아왔다. 그 후 친구에게 연락이 와 친구의 남편이 그 팬티를 발견했다면서 친구가 바람피는줄 알았다고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경리는 친구 남편에게 입던 팬티를 들켰다는것에 굉장히 부끄러워했다.

 

탁재훈은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일이다."라고 맞장구를 쳐 주었다. 

경리는 또 다른 에피소드를 꺼냈다. 야구 시구 행사를 위해 준비해둔 옷으로 갈아 입으면서 입고 갔던 옷을 화장실에 그대로 두고왔다고 이야기했다.

" 집에 갔는데 팬티가 계속 없어요." 라며 하소연하자 탁재훈이 " 저처럼 안입고 다니면.." 이라고 대답해 경리는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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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뿐만 아니라 샤넬 지갑도 버려..'

부산 고향으로 내려가는길에 김밥을 사면서 김밥 봉지에 샤넬 지갑도 함께 넣었다고 한다.

 

김밥을 다 먹고 난 후 봉지를 묶어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봉지안의 지갑을 생각치 못하고 함께  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부모님과 함께 역으로 달려가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녔지만 찾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녀는 KTX 역 청소하시는 분들이 너무 열심히 하신다고 청소 패턴이 빠르다고 이야기해 아이러니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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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해바라기를 좋아해'

탁재훈은 " 활동을 쉴 때는 쉬지않고 연애를 많이 했잖아요." 라고 경리의 연애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경리는 "이런거 물어보지마요." 라고 경리가 막았지만 신규진이 " 그분은 해바라기 같은 남자였습니까?" 라고 경리의 옛 연애이야기를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 해바라리는 아니었어요." 라고 딱잘라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상형이 해바라기 같은 자상하고 나만 좋아해주는 남자, 키도 크고 덩치도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과거 섹션티비에 출연해 당시 남자친구 진운에게 영상메세지를 보내고 있는장면.

경리는 2017년 2AM 정진운과 연애를 시작했었다. 정진운은 군 복무를 마친 후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바쁜 일정을 쪼개 면회를 오고, 자신을 기다려준 경리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지만 바쁜 활동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져 2021년 결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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