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학교 폭력 논란, 피하지않고 정면돌파
▶일진클럽 '빅상지' 였지만 일진은 아니었다
▶당당한 김히어라, '디스패치' 여기서 멈출까?
최근 '디스패치'의 학교폭력 기사보도 이후, 김히어라는 의혹을 부인하고 뮤지컬 '프리다'에서 출연을 계속할 것으로 밝혔다. 그는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하고자 하며, '프리다' 제작사와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한 후 출연을 강행하기로 결정다고 알렸다.
김히어라 학교 폭력 논란, 피하지않고 정면돌파
김히어라는 '프리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와 긴밀한 논의 끝에 출연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사에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출연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차를 결정하면 학교폭력을 의혹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여잘 수도 있기에 출연을 강행하고,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를 택한 셈이다. 제작사 측도 김히어라 측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지만, 김히어라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히어라는 지난 6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이 학교 폭력 의혹에 부인하는 입장을 전한 이후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며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일진클럽 '빅상지' 였지만 일진은 아니었다
이 논란은 디스패치가 김히어라가 19년 전 학교 시절 일진 모임 '빅상지'의 멤버였다는 보도를 한 후 시작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빅상지'(BIG+상지)에 속해 친구들의 돈을 빼앗았고, 후배나 동급생들에게 폭행과 폭언 등을 했다. 또한 절도혐의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에 속해 있던 것은 맞지만 일진은 아니었고, 폭언이나 폭행에 동참하진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피부는 하얗고, 눈은 갈색이고, 이름은 특이했다. 주목을 받거나 왕따를 당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며 “제가 강해져야 놀림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당한 김히어라, '디스패치' 여기서 멈출까?
그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스패치의 보도를 비판하고, "김히어라는 당시에도 매체 기자분들께 해명했고, 현재도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떳떳하게 모두 말씀드리고자 함은 변함이 없다"며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디스패치는 이튿날 김히어라가 전달한 손편지를 공개하며 "해당 보도는 김히어라의 손편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히어라가 출현하기로 한 '프리다'는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다루는 뮤지컬로, 그그는 이 작품에서 프리다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의 예정된 공연 일정은 9월 9일과 10일이다. 김히어라가 이 논란을 통해 활동을 계속할 의지를 표명하면서, 관객들의 반응에 주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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