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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탓이 아니다." 친구가 던진돌에 맞아 다친 아이 父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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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자신의 아들이 친구가 던진 돌에 맞아 다치는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글과 사진을 남겼다.

"선생님의 탓이 아니다" 친구가 던진돌에 맞아 다친 아이 父의 외침

 

◆ "선생님들 괴롭히지 말자. 선생님의 역량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만 쓰여야 한다"

◆잇다른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

 

초등학생 아이들 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아들이 친구가 던진 돌에 맞아 다쳐서 왔지만 학교나 선생님에게 항의를 하지 않았다고 하며 선생님의 탓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 글을 올린  A 씨는 "지난해 아들이 학교폭력을 당하고 일이 많았다"며 아이의 상처 사진과 함께 올렸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 "그 친구가 다른 곳에 던진 건데 자기가 맞았다고 실수가 분명하다고 했다. 친구가 사과했으니 화내지 말고 이해해달라." 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학교나 교사에게 항의나 민원을 넣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돌을 던진 아이 어머니랑 통화를 했고, 치료비나 약값은 받지않았다고 하며 "실수였고, 사과를 했기때문" 이라고 했다.

A씨는 평소에 아들에게 "공부 이야기는 안 하지만 고마우면 고맙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괴롭히지 말자. 선생님의 역량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만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교육청에 출석했을 때, 이런 말을 했다"며 "한두 명의 아이와 그 부모들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바른 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를 뺏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올라오고 네이즌들은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현실은 오로지 자기 자녀일이면 중심을 잃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실수였으면 사과하고 사과 받을 수 있는 그런 아이로 클 수 있게 키우시는 아버님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런 태도가 진짜 교육이다", "실수로 인한 사과를 받아주신 점이 멋지다", "애들끼리 장난하거나 싸우다 다친 것 가지고 선생님 잡지 좀 말자" 등 A씨 의견에 적극 동의를 했다.


용인 체육교사 극단적 선택

숨진 체육교사가 근무하던 학교 앞에 붙은 추모의 글

◆"34년 교직 생활의 자긍심이 무너진 것처럼 느꼈대요. 자괴감 같은 게 너무 커서…."

지난 3일 용인 기흥고 체육교사(61)가 청계산 등산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체육교사는 학부모로 부터 고소를 당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온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체육 수업 중 잠시 자리를 비온 사이 A군이 찬 공에 맞아 B군이 눈 부위를 다쳤는데 B군 측은 체육선생님과 가해 학생 A를 과실치상 등 혐의로 7월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학교 측에선 체육선생님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으나, 피해 학부모 측은 해당 처분에 불복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교육청에 선생에 대한 감사 및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생님 유가족 측은 "(수업 중)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며 "그런 와중에 형사 사건을 알게 된 뒤 (심리적 고통이) 더 심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이 (수업 중 자리를 비운 행위가)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지만 이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학교에서 경고 조처를 내렸지만 피해 학부모 측에서는 이것이 솜방망이 처분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체육교사는 퇴직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 이영승, 김은지 선생님'..교사들이 겪는 끝없는 민원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추모제에서 모인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육권을 보장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2년전 서이초에서도 6개월 간격으로 두분의 선생님이 극단적 선택을 한일이 있었다. 고 김은지 선생님과 고 이영승 선생님이다.

고 이영승 선생님의 경우, 학교에서 페트병 자르기 활동을 하다가, 학생이 실수로 손을 다치게 된다. 학교에서는 교육활동 내에서 상해를 입은 경우, 학교안전공제회라는 시스템을 통해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절차를 거쳐 해당 학생은 치료비를 청구받았는데, 학부모는 성형 수술을 추가적으로 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선생님이 군입대를 한 이후에도 전화를 걸고, 금전을 요구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고 김은지 선생님의 경우, 23세의 나이로 교대를 졸업하자마자 발령을 받아 담임교사로서 교직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부푼 꿈을 품고 예쁜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다짐도 잠시, 학급에서 서로 뺨을 때리고 노는 학생들을 보게된다.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 학생들의 잘못된 생활 태도와 타인에 대한 피해 행위에 대해서 지도하고자 했다.

학부모는 해당 학생이 자신의 입장에서만 진술한 내용을 가지고 담임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다. 담임교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던 지도를 할 수 없음에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꼈을 것이다. 결국 김은지 선생님은 우울증 진단을 받고 병가와 복직을 반복하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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