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토트넘 팬이다' 해리 케인, 토트넘과 손흥민에 무한 지지 선언

해리 케인, 토트넘에 대한 애정과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우승 의지 밝혀

프로 축구 선수 해리 케인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축구 생활과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의 주요 매체 '인디펜던트'는 10일 현지시간에 이를 보도하며, 케인의 솔직한 생각을 전하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

"나는 토트넘 팬이며, 그들이 잘 되길 바라고 있다"라며 시작한 케인은 "특히 손흥민이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지만, 항상 토트넘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라며 그의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확신적인 우승 예언, 해리 케인의 앞날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independent.co.uk'

케인은 또한 "팬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우승을 원해왔다. 토트넘이 올 시즌 팬들의 소망을 이루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강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는 마치 자신이 아직도 팀의 일원처럼, 현재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과 함께 확신에 찬 우승 예언까지 추가로 밝혔다.

BBC가 선정한 역대 E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듀오 중에서 손흥민-케인 조합이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들의 파워가 확인되었다. 2015~2016 시즌부터 8시즌 동안 함께 한 결과, 총 47골로 역대 최강 듀오로 인정받았으며, 이 중에서도 손흥민과 케인은 각각 24골과 23골로 균형잡힌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활약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2020~2021 시즌 EPL 2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 FC를 상대로 케인이 4차례의 도움을, 손흥민이 4골을 성공시킨 경기였다. 이는 한 경기 최다 골과 한 경기 최다 도움 기록을 함께 세우는 대단한 업적이었다.

케인의 이번 인터뷰는 그가 토트넘에 대한 애정과 축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현재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해줬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팬들에게 큰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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