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의 '플라스틱 스무디' 사건, 피해자 유산까지 이어져

세종시 카페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플라스틱 스무디' 사건, 피해자의 안타까운 고통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간 스무디 사건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A 씨라는 피해자는 가족과 함께 해당 카페에서 스무디를 주문하였고, 이 음료에는 예상치 못하게 크기가 상당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A 씨와 그녀의 남편은 잇몸부터 식도, 장기 등 여러 부위에서 상처를 입었으며, 장 출혈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caphecozy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자면, 당시 많은 주문으로 바쁜 상황 속에서 카페 점주가 음료 재료를 담아 두었던 플라스틱 용기를 실수로 그대로 갈아버렸다고 합니다. 그 결과 고객들에게 제공된 스무디에는 대량의 플라스틱 조각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카페 점주와 본사의 무책임한 대처에 분노 확산, 영업 중단으로 이어져

더욱 안타깝게도 A 씨는 해당 음료를 마신 후 아주 불운한 결과를 겪게 되었습니다. "아이까지 유산했다"고 밝혀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깝고 분노하는 반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임신 초기였던 저는 결국 유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녀는 추가적으로 "저는 오늘(3일) 결국 아이를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점주와 본사의 대처 방식은 분노만 가중시켰습니다. A 씨가 전한 바에 따르면, 점주가 병원을 찾아와 "플라스틱이어서 소화가 잘된다", "플라스틱이 목으로 넘어갈 리가 없다" 등과 같은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점주는 A 씨의 지인에게 "합의를 원하는 거면 치료비와 위로금 해서 50만 원밖에 못 준다"고 말하였습니다.본사 측에 연락을 시도한 A 씨는 본사로부터 "업주의 실수이고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라며, 업주와 문제를 해결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공개되자 본사에서는 업주의 영업권 박탈과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해당 카페 지점은 현재 영업 중단 상태입니다.

 

 

 

김행 장관 후보자,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성 부인... '40년 경력에 억울함 표출' - DehanNews

나는 솔로 영숙, '16기 역대급 매운맛 기수들' 라이브 방송에 예상치 못한 참석 - DehanNews

예산시장의 은인 백종원, 금산 세계인삼축제도 살려볼까 - DehanNews

정준영 모방범죄 스펙트럼 박종찬, 성범죄 의혹…가요계 '성 인식' 문제 재조명 - DehanNews

유인촌 장관 후보자 탈세의혹 "두 아들에 아파트 증여" - Deh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