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허혈성대장염' 응급수술로 '부국제'불참

2일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측 관계자는  "이제훈이 지난 1일 늦은 밤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진단 결과 허혈성 대장염이이라 응급 수술을 받았다"면서 "수술은 잘 마쳤지만, 불가피하게 부산 일정에는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이제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32회 부일영화상 스케줄은 불참하게 됐다. 이제훈은 박은빈과 함께 4일 오후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박은빈 홀로 단독 사회를 보게 됐다.

 

이에 이제훈은 겪고 있는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혈성 대장염이란?

 

허혈성 대장염은 혈관의 폐쇄없이 대장의 혈류감소로 인하여 대장조직의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 대장 전체의 괴사로 진행될 수 있다.

 

보통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 대장 전체의 괴사로 진행될 수 있다.

 

허혈성 대장염은 병원 입원 환자 2000명중 1명에 해당할 정도로 흔한 위장관 허혈성 질환으로 혈변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허혈성 대장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허혈이 생긴 장 부위에 갑작스러운 복통이 생긴다. 배 왼쪽에 있는 좌측 결장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왼쪽 배가 아픈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한 통증은 대체로 1-2시간 후면 호전되면서 둔한 통증만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종종 통증이 매우 가벼운 경우도 있고, 전혀 복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복통에 이어서 설사가 나오게 되는데 처음에는 단순한 설사이지만 나중에는 암흑색 변이 되고 이어 피가 섞인 설사를 하게 된다. 이 경우 출혈때문에 놀라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평소 변지가 심한 사람이 변비때문에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관장을 하고 나서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하여 위와 같은 증산이 나타나는 경우도 훈히 볼수 있다.

 

허혈성 대장염 원인은 무엇일까?

고령자,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병 환자나 과거 복수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혈관염 환자,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환자와 같이 혈관에 직접적으로 혈류 장애가 발행하는 경우 허혈성 대장염이 잘 발생하며, 변비가 심하여 배변시 힘을 많은 주는 사람 중 일부에서도 흔비 발병한다.

 

허혈성 대장염의 치료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교적 단기작에 치유될 수 있다. 

허혈성 대장염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법이 일반적이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허혈성 대장염의 경우에는 혈관의 혈류 저하를 일으킨 원인에 대한 치료와 함께 금식, 수액 보충, 광범위 항생제 투여 등의 보존요법을 시행한다. 이 경우 대개 1주일 이내에 증상이 없어진다. 드물게 중독성 거대결장, 괴사, 장천공, 패혈증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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