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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란죄' 경찰 조사받는 화사, 이와중에 교복은 또 왜 이렇게 입어

가장의 어깨 2023. 9.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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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지어를 착용하지 않은채로 활동해 논란이 되었던 화사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손짓
공연음란죄, 사회통념에 따라 판단
화사, 공연음란죄 조사중 교복을 또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가 "공연 음란죄"로 고발당한 마마무 멤버 화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공연중 행한 퍼포먼스의 음란성 여부를 판단해 송치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손짓

공연음란죄로 문제가 된 화사의 공연장면

화사는 지난 5월 12일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촬영하며,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

이 장면은 축제 직후 직캠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지나치게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후 방영된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편집됐다.

지난 6월 22일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가수 화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안씨를 피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공연 중 문제가 된 퍼포먼스의 의도와 배경에 대해 물었다. 또한 기획사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문제의 퍼포먼스가 형사처벌 대상인지 법리를 검토 중이다.


공연음란죄, 사회통념에 따라 판단

유투브 '성기경'에 게스트로 출현해 공연음란죄 관련 이슈로 힘든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화사

관련 법에 의하면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한 경우 공연음란죄가 적용돼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는다.

다만 음란성에 대한 법적 판단은 시대 변화와 행위의 의도·맥락에 따라 유동적이다. 대법원은 "사회 평균인의 입장에서 전체적 내용을 관찰에 건전한 사회 통념에 따라 객관적·규범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화사, 공연음란죄 조사 중 교복을 또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화사, 교복을 크롭 탑같이 리폼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가수 화사는 공연음란죄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오던 중 교복을 크롭 톱같이 리폼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화사는 브라톱이 연상되도록 교복 셔츠를 짧게 잘라 리폼, 자신만의 노출 의상으로 만들어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다른 것도 아니고 교복을 입고 저러는 건 좀 아니다", "차라리 다른 의상을 입고 나오지" 등의 의견을 내며 교복을 성상품화 시켰다고 비판했다.

단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의상을 오마주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그때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교복 성상품화 등으로 논란이었다"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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