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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은 방류해도 괜찮아', 뉴욕에선 안돼, 이중 잣대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가장의 어깨 2023. 9.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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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세이브 더 허드슨', '디스트로이 더 오션'

'허드슨 강의 체르노빌', 다음세대 위해서 강을 지켜야 돼

미국,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지지

윤석열 대통령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오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찬성한 미국이 정작 미국 내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이중적인 모습에 분노를 사고있다.


'세이브 더 허드슨', '디스트로이 더 오션'

사진=KBS 뉴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뉴욕에서 방사성 액체폐기물 방류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는 동의해 문제가 되고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캐시 호컬 미 뉴욕주 주지사는 지난 8월 18일 허드슨강에 방사성액체폐기물 방류를 금지하는 '세이브더허드슨' 법안에 서명했다.

 

더불어 "주정부는 실현 가능하고 수용할 수 있는 폐수 처리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방기관, 주 위원회, 인수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당인 민주당 의원이 처음 발의한 이 법안은 야당 의원들도 '냉각수 방류 반대'에 대해 동의하며 뉴욕주 상원의 만장일치로 2023년 6월 20일 주의회를 통과했다.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해크햄 상원의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환경 승리 중 하나"라며 법안 통과를 반겼고, 공화당인 마크 몰리나 하원의원은 "미국의 천연 보물을 보존하기 위한 상식적인 조치"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허드슨 강의 체르노빌', 다음세대 위해서 강을 지켜야 돼

뉴욕주 동남부로 흐르는 허드슨강 하부의 뷰캐넌에 위치한 인디언포인트 원자력발전소

'허드슨강의 체르노빌'로도 불리는 인디언포인트 원자력 발전소는 지난 60년간 뉴욕주 전력의 25%를 공급했다. 그러나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와 9·11 테러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이따라 발생하며, 원전에 대한 폐쇄 여론이 들끓었다.

 

결국 주 정부는 2017년 원전폐쇄를 결정하였고, 2021년부터 폐쇄 작업에 시작되었다. 해체 작업을 맡은 홀텍 인터내셔널은 폐연료봉을 식히는 과정에서 130만 갤런의 강물을 사용했고, 이를 허드슨강에 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이 방류하려던 냉각수는 약 490만 리터, 도쿄전력이 지난 2023년 8월 24일부터 1차로 방류하는 양보다 적은 데다가 원전의 핵연료와도 직접 닿지 않아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성이 낮은 수준이다.

사진 =미 상원 셸리 메이어 의원 페이스북 캡처. 2023년 8월 16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센터에 모인 뉴욕 시민들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에게 원전 오염수 허드슨강 방류 금지 법안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리버키퍼를 비롯한 뉴욕의 환경단체들은 "오염수에 들어 있는 삼중수소가 여성과 어린이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다"라는 주장과 함께 냉각수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고, 2023년 8월 16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센터에 모인 뉴욕 시민들은 주지사에게 원전 오염수 허드슨강 방류 금지 법안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지지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8월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앞선 2023년 8월 25일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지지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당시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일본의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절차에 만족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접국인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이중적인 행보가 공개되자 "바다 건너 후쿠시마는 괜찮지만 뉴욕 옆에서는 안 된다는 미국의 이중잣대를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오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3년 8월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제철 수산물을 구매하고 해산물로 오찬을 가졌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여러논란을 잠식시키고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3년 8월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제철 수산물을 구매하고 해산물로 오찬을 가졌다.

 

참모들과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우럭탕, 전어구이, 꽃게탕 등으로 점심을 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십만 원 어치의 수산물을 사들이면서 "손님 오시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가 일자 '소비 촉진'에 나선 것"이라고 해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대통령과 범여권의 이러한 행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수산물 구매에 아직까지 소극적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라는 직격탄을 맞은 수산업계는 이전과 같은 영업을 할수 있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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